서점 감소세 여전, 2019년 1,976개… 감소폭은 점차 둔화
- 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20 한국서점편람> 분석 결과 발표 -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편화로 인해 서점 감소폭 둔화 - 서점 1곳도 없는 지역은 인천 옹진군 등 총 5곳 |
○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전국 서점 목록 등 2019년 기준 서점 관련 정보를 담은 <2020 한국서점편람>을 발간했다. 편람은 2년마다 발간된다.
▪전국 서점 수 현황(2003~2019) (단위: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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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
2003 |
2005 |
2007 |
2009 |
2011 |
2013 |
2015 |
2017 |
2019 |
서점 수 |
3,589 |
3,429 |
3,247 |
2,846 |
2,577 |
2,331 |
2,116 |
2,050 |
1,976 |
기타서점 포함한 서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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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5 |
2,351 |
2,320 |
○ <2020 한국서점편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서점 숫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감소폭은 완만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기준 국내 서점은 총 1,976개로 집계됐다.
○ 감소폭이 완만해진 것은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보편화되어, 공공기관 도서구매 시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지역서점의 생존 기반이 마련된 결과로 보인다.
○ 국내 서점 개수 1,976개는 지난 2017년 2,050개보다 74개(3.6%↓) 줄어든 수치다. (각각 2년 전에 비해 2009년 –12.3%, 2011년 –9.5%, 2013년 –9.5%, 2015년 –9.2%, 2017년 –3.1%)
○ 한편 이번 편람 통계에서는‘지역서점’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지역서점은 학습지, 참고서, 단행본을 모두 판매하는 서점으로, 기타서점은 학습지와 참고서를 판매하지 않는 서점으로 정의했다. 이는 전통적 ‘서점’(전업 서점)에 가까운 서점과 책이 아닌 음료, 주류, 문구 등이 주된 수입인 서점을 분류하기 위한 정의로, 도서 외 복합상품을 주 상품으로 하는 서점의 경우 대개 학습지와 참고서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후략)
전문은 첨부파일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시물 이관되었습니다.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