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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네서점서 책 빌리는 관악구 '바로대출제' 1년간 1만명 이용
글쓴이 :  한국서련
조회수 :  201 작성일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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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대출제를 이용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고안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를 지난 1년 동안 시민 1만377명이 이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주민이 책을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빌리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주민이 이용한 책은 공공 도서관에서 사들여 장서로 비치한다.

주민은 동네 서점을 공공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고, 동네 서점은 운영에 활력을 얻는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6월 관내 서점 7곳과 함께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9일 기준 대출 권수는 총 1만4천197권으로 집계됐다.

바로대출제를 즐겨 이용한다는 한 구민은 "도서관에 잘 없는 신간이나 베스트셀러도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드림서점' 성병찬 대표는 "동네 서점은 학생용 학습지를 많이 팔았는데 바로대출제에 참여하면서 소설이나 인문학 분야 매출이 2∼3배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 4월에는 월평균 이용자 수가 평소(840명)의 배가량인 1천607명으로 늘기도 했다.

바로대출제는 '관악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참여 서점을 2곳 더 확보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독서 기회를 늘리고 지역서점 운영에 활력이 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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